어제 일본 니가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명피해가 사망 9명, 부상 9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새벽 4시까지 몸으로 느껴진 여진만
80차례나 발생한 가운데
12000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또 피해가 피해가 가장 컸던 가시와자키 시내는
거의 모든 가구에 가스와 수돗물 공급이 끊겨
불편이 계속됐습니다.

특히 오늘은 시간당 20밀리가 넘는 비까지 예보돼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곳의
토사붕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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