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머물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16일까지는 영변의 원자로를
가동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우리는 이번주
북한의 핵시설이 폐쇄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만간 될 것 이라는 사실은
매우 잘 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영변 원자로의 폐쇄는 2.13합의 이행을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에 이번 폐쇄와 봉인조치에
커다란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다음주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제6차 6자회담에 앞서
사전조율을 위해 오늘까지 일본에 머문뒤
내일 서울로 올 예정이며 17일쯤 베이징에서
북측과 양자접촉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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