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군경과 나토 국제안보지원군이
피랍자들이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프간 남부 마을을 포위.봉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아프가니스탄 현지 뉴스통신사인
AIP와 AFP 등은 아프가니스탄 군경 등이
억류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작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지만 우리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dpa통신은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
자히르 아지미 장군이 오늘 군 병력이
카라바흐 구의 한 마을을 포위했으며
공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지미 대변인은 아직
교전이 벌어지지는 않았고 한국 대표단으로부터
말을 들은 뒤 움직일 예정이라면서도
작전의 첫번째 단계는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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