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오늘
"영변 핵시설을 해체하려면
경수로가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을 끝내고 돌아가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김 부상은
핵무기 신고대상 포함 여부를 묻는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논의하는 것은 현존 핵계획,
즉 영변 핵시설을 궁극적으로 해체하는 것이며
그러자면 경수로가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상은 또
자신들이 할 일은 명백한데
다른쪽은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번 회담 결과에 만족하며
9.19 공동 성명과
2.13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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