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이 납치한
한국인 인원에 대해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주재 한국 대사관 측은
납치 당시 버스에 한국인 23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힌 반면
정부는 봉사단원 19명 등
모두 21명이 피랍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한국군의 아프간 철수를 요구한 무장단체는
납치 한국인이 18명이라고
외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새벽부터
관계부처 장관급회의를 열고
피랍사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