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0여명을 납치한 것으로 보이는
무장단체의 대변인은
아프간에 주둔한 한국군을 철수하지 않으면
피랍자들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신을 탈레반 대변인이라고 밝힌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AP 통신에 위성 전화를 걸어
내일 정오까지 아프간에서 한국군을
철수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그들이 안전하다고 밝혀
피랍 한국인들이 아직 안전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아프간에는 동의부대 부대원 60명과
다산부대 부대원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각 의료지원활동과 재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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