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인사들은 빈곤을 테러발생의 주요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적으로 교육을 많이 받고
잘사는 사람들이 테러범이 된 경우가 많았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자살폭탄 공격을 한
팔레스타인 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빈곤층 출신이 아닌 경우가 더 많았으며,
평균적인 팔레스타인인들보다
고등학교 졸업비율이 더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중동 지역의 경제 상황이 악화됐을 때
테러가 증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사회복지제도가
잘돼 있는 나라에서 테러가 많이 일어났다는 연구결과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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