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여명을 포함해 22명의 승객을 태운
캄보디아 전세기가 오늘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을 이륙한 뒤
추락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AN-24 기종인 전세기가 오늘 오전 10시쯤
시아누크빌로 떠나기 위해 시엠립 공항을 출발했지만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동쪽으로 백30㎞ 떨어진
키리롬 산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리들은 해당 항공기의 탑승자 명단에
13명의 한국인 이름과
3명의 캄보디아인 이름이 수록돼 있고
조종사와 승무원이 각각 3명씩 타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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