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이 BDA의 동결자금이
계좌로 송금됐음을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과 인터뷰에서
BDA자금이 요구대로 송금됨으로써
마침내 말썽많던 문제가 해결됐으며
인도주의적인 목적등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송금문제 해결이
6자가 확언한 행동 대 행동원칙에도 부합된 것이며
북한도 2.13합의 이행에따라 그 일환으로
26일부터 평양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실무 대표단과 핵시설 가동중지등에대해
협의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 달콤방크 은행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BDA 송금문제가 완전해결됐다고 설명한뒤
이번 작업으로 북핵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한반도 긴장 해소, 북한의 국제사회와의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