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를 다짐하는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대해 환영하면서
미국은 북한이 주요 원자로를
신속히 폐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라이스 국무장관은
다르푸르 폭력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파리로 떠나면서
우리는 북한이 2.13 합의사항 이행의무에 따라
신속하게 주요 원자로를 폐쇄할 것으로
분명히 기대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어 폐쇄와 연관된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는 모르지만
북한으로부터 합의사항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또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최근 방북과정에서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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