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차기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는
다음달 10일 쯤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어제 일본을 떠나 워싱턴에 도착한
힐 차관보가 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차기 6자 회담 시기에 대해
의장국인 중국이 결정할 문제지만
다음달 10일이 들어있는 주간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그때쯤 회담을 열고 싶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다음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북한 핵 시설 가동 정지 외에도
외무 장관급 회담 준비를 위한 논의도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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