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차기 6자회담에서
대규모 에너지 지원 등 놀랄만한 요구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 한반도 전문가인
닉시 선임연구원이 주장했습니다.

닉시 연구원은 미국의 소리, 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 재개전망에 대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부시 행정부의 정책입안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원대한 새 요구 사항들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이 핵시설 불능화 대가로
1회성에 한한 100만톤이 아닌,
무기한으로 연간 백만톤의 중유지원을 요구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며 미국이 경수로를
건설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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