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연방은행의 송금 개입을 놓고
미국내에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하원 일부 의원들이
법위반 여부를 조사를 의뢰한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연방은행이 연방은행역사에서
가장 잘못된 조치로 남을 수 있는 결정을 내렸고
북한을 위해 돈세탁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미국 정가에 뉴욕연방은행의 결정이
재앙과 같은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
연방은행으로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보스턴글로브지도
일부 미국 관리들은 미국이 BDA 북한자금에 대해
입장을 바꿈으로써 애국법의 위력을 훼손하고
이란과 국제사회의 은행들에게 애국법을
심각히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