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문제가 일단락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 IAEA 실무대표단이
오는 20일쯤 방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IAEA가 방북 실무준비를 마친 뒤
빠르면 20일쯤 방북할 것이라고 밝혔고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도
실무대표단을 곧 북한으로 보낼 것이라는 이메일을
IAEA 당국자로부터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IAEA실무대표단은 북한 당국자들과
핵시설 동결의 대상과 범위, 사찰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게되며 다시 검증감시단이 파견돼
2,3주 안에 영변 핵시설 폐쇄와 봉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의
IAEA초청은 2.13 합의에 따라 핵시설 폐쇄를 시작할
준비가 돼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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