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NBC방송이 성인 천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4월 조사보다 6% 포인트 하락해
지지율이 처음으로 30%이하인 29%에 머물렀다고
MSN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MSMBC는 이 같은 현상이
전통적 지지층인 공화당원들의
지지철회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부시 대통령이
상원에 계류중인 이민법 개혁법안의 처리에
발벗고 나선 것이 보수적인 공화당원들의
등을 돌리게 만든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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