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지방에서 살인적인 더위로
어제 하루 동안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인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는 15명이 더위로 사망했고,
북부 펀잡주와 하리나나주에서도 2명과 1명이
각각 숨졌습니다.

인도 당국은 아그라 지역의 타지 마할 마을은
최고 기온이 47도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4월 말 이후 폭서로
지금까지 모두 5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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