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기자조선과 고구려에 이어
중국 출신 통치자가
한반도에 세운 세번째 정권이라는 식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포함한 논문이
중국에서 나와 한.중 역사학계에
또 한차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길림성 사회과학원 소속
스창러 연구원은,
지난 달 발표한 논문에서
태조 왕건은 신라인의 자손이 아니라
중국 화이허 유역에 살던
한족의 후손이라면서,
고려는, 기자조선과 고구려에 이어
중국 출신 통치자가 한반도에 세운
세 번째 정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중국의 고구려사.발해사 침탈에 이은
또 한 차례의 우리 고대사 왜곡 시도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