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뉴욕 JFK 공항을 폭파하려던 테러음모 적발사건과 관련해
국내 자생 극단주의자들의 테러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밀러 FBI 공보담당 부실장은
인터넷을 면밀히 조사하다 보면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어느 곳에서든 툭 튀어나올 수 있는 분위기라면서
매일 시시각각의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부실장은 또
이번 테러음모가 직접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지만
극단주의자들이 4번이나 현장을 답사했고
자금모금과 폭발물 반입을 조사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미 가동단계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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