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투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우리 유치단은 막판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유치단은 과테말라시티 웨스틴 카미노 호텔의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장인 그란살론에서
프레젠터 8명을 포함해
대표단 60명이 단복을 맞춰 입고 참석한 가운데
IOC의 주관으로 드레서 리허설 을 가졌습니다.

우리 유치단은 지금까지 경쟁 도시인
소치나 잘츠브르크 보다 앞섰다는 판단에 따라
막판 방어에 주력하면서 우호표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지난 2일 과테말라시티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은
IOC 본부호텔인 레알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하루종일 IOC 위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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