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서 6자 비핵화 실무회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이 비핵화 2단계로 불능화 할 핵시설 대상에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와 재처리시설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은 어제 실무회의에서
불능화할 핵시설 대상에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와
재처리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을 거론했습니다.

이에대해 한 소식통은
북측이 안전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겠다는
일반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미국이 제기해온
우라늄농축프로그램, UEP의혹에 대해서도
핵 프로그램 신고 과정에서
해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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