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와 탈레반의 대면협상이
당초보다 늦어진 가운데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중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로 하지 자히르씨는 오늘 연합뉴스와의 간접통화에서
당초 우리시간으로 오후 2시반에 예정된 대면협상이
한국측의 준비부족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즈니주 출신 국회의원인 와히둘라 무자디디도
대면협상이 당초 시간보다
이르게 시작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자히르씨는 그러나 양측은 전화연락은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밝고
정부 관계자도 접촉만 유지되고 있는 점만 확인했습니다.

또 정부 관계자는 김경자씨와 김지나씨의 귀국일정에 대해
오늘은 아니라고 말해 일정이 늦춰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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