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임 자리를 놓고
후쿠다 야스오 전 관방 장관과
아소 다로 간사장이 대결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다 후보가 일반 여론에서
아소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지난 15일부터 이틀동안
일본 전역에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후쿠다 전 장관을,
21%가 아소 간사장을 꼽았습니다.

또 요미우리 신문이 자체 조사를 보면
당소속 중참 양원의원 389명 가운데
지지후보를 밝힌 258명 중 213명이
후쿠다 전 장관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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