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4명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실무팀이 다음주 북한 방문을 앞두고
오늘 한국에 입국했다고 서울발로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익명의 외교통상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이들 IAEA 실무팀은 내일
외교통상부의 당국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눈 뒤
23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IAEA 실무팀은
IAEA의 안전조치국장인 칼루바 치툼보가 이끌고 있으며
방한한 4명가운데 2명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다음주 평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과 dpa통신은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BDA송금이 확인되지 못해
IAEA의 방북을 유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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