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지역 최초의 여성장관이었던
바레인의 나다 하파드 보건부 장관이
어제 단행된 개각에서
임명된 지 3년 반만에 경질됐습니다.

지난 2004년 보건부 장관으로
내각에 합류했던 하파드 장관은
남성인 파이잘 알 파므르에게 자리를 물려줬다고
바레인 관영 BNA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하마드 국왕은 이번 개각에서
사회개발부 장관에 여성인 파티마 알 블루시를 기용해
여성장관의 맥을 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