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체제전복을 도모한 혐의로 체포돼
이란의 수용소에서 복역해왔던 미국인 4명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오늘
이란 정부가 마지막 수감자였던
미국 민주주의 운동단체 시티즌 피스빌딩 센터의 임원이자
사업가인 알리 샤케리를 보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ISNA 통신도
샤케리가 보석금 11만달러를 내고
체포된 지 넉달만에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앞서
라디오 방송 파르다의 여기자 파르나즈 아지마와
우드로 윌슨 연구소의 할레 에스판디아리,
조지 소로스 오픈소사이어티 재단 소속의
키안 타즈바크시를 보석 석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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