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오늘
북한의 대 시리아 핵물질 이전 논란과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북한의 핵 문제는 여전히 해명돼야 할
의문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오늘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솔직히 말해 해명이 필요한 많은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며
"미국은 북한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모든 의문에 대해
북측이 해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지난 6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촉발된
북한-시리아 핵 커넥션 의혹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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