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가 암살된 이후
소요 사태가 확산되자 파키스탄 남부 일부 지역에
정규군 병력이 배치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일간 <더 뉴스>는 남부 신드주의 하이데라바드와
카라치 등에 어젯밤부터 정규군 병력이 배치돼
치안 유지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 병력이 투입된 신드 주 지역은
사망한 부토 전 총리의 고향이자 지지기반이 있는 곳으로,
암살 사건 직후 소요 사태가 가장 강력하게 일어났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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