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현재 16만9천여명인 이라크주둔 미군 병력을
내년 말까지 10만명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미 의회 이라크 청문회에서 내년 7월까지
5개 전투여단과 몇몇 해병대 부대 등 3만여명을
이라크에서 철수하는 계획을 건의하고
추가 철수여부는 내년 3월 이라크 사태를
재평가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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