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계는 한국 국회가
한미 FTA를 먼저 비준하면
미 의회의 비준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한국 측에 조속한 FTA 비준을 촉구했다고
미국을 방문 중인 국회 FTA 포럼 대표단이 밝혔습니다.

미 재계 지도자들은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우리나라 국회 대표단과 토론을 갖고,
한국 국회가 먼저 비준하면 미 의회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미 의회의 추가조치 요구 가능성을
봉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열린우리당 정의용 의원이 전했습니다.

한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만나
한미 FTA의 조기 비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힐 차관보도 한국 의원단에게
국무부 차원에서도 FTA 조기 비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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