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화물터미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2백여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현지언론과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공항에 착륙하던 중 제동에 실패해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며 화물터미널과 충돌했고,
이후 공항을 벗어나 인근
워싱턴 루이스 도로까지 밀려나가면서
도로 옆 주유소도 들이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통상부는
주 브라질 대사관을 통해
한국인 탑승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명단을
통보받지는 못한 상탭니다

한편 어제 콜롬비아에서도
여객기가 착륙 도중 바다에 떨어져
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료들은 전했습니다.

BBS 뉴스 양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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