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 지방을 강타한 지진으로
가시와자키시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의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도쿄 전력은
오늘 배기통에서
미량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는 등
모두 50건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특히,
제7호기 원자로의 주배기통에서
나오는 공기를 측정한 결과
평상시에는 검출되지 않던 요소와
크롬 51, 코발트 60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그러나 검출된 방사능은
법정한도 천 만분의 1 정도의 극미량으로
주변환경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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