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상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시리아와의 핵거래설은 미친 자들이 만들었다며
시리아와의 핵거래설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김 부상은 또 이번 6자회담에 대해
그동안 이룩한 조치가 합의를 보게 되면
비핵화가 계속되겠지만
합의를 못보면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아주 중요한 회의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내일 베이징 시내에서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만나
사전 양자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힐 차관보는 오늘 도쿄에서
일본 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을 만나고
내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