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대표단과 탈레반의 대면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인질들이 피랍된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의 미라주딘 파탄 주지사는
중립적인 협상장소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탄 주지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3일은 금요일이어서 업무를 보지 않았고
어제 양측의 회담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며
양측이 서로 불신할 수 있기 때문에
중립적인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리 샤 아마드자이
가즈니주 경찰서장 또한 로이터 통신에
장소문제를 타결짓기 위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고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무력이 동원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대표단은 현재
가즈니주에 와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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