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교민 1명이
손님을 가장한 강도에 피살됐다고
마닐라 주재 우리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오늘 새벽 1시쯤 필리핀 중부 판나이 섬
일로일로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28살 조주현씨가
손님이 쏜 총에 맞아 숨지고 약간의 돈을 빼앗겼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인들로 알려진 범인 3명은 식사를 한 뒤
총으로 조씨를 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은 총기 소유가 인정돼 크고 작은 총기사고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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