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미얀마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특사를 파견키로 했으며
유엔 안보리는 군사정권에 강경진압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 시간으로 성명을 통해
미얀마 특별자문관으로 임명한
이브라힘 감바리 전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을
미얀마에 보낼 것이라면서 특사와의 전적인 협력을
미얀마당국에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당국의
유혈진압에 대해 강제진압은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저해할 뿐이라고 비판하면서 자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미얀마 군사 정부에 대해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을 자제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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