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정가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북한과 시리아의 핵거래설에 대해
북한 외무성이 서툰 음모라고 일축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시리아와의 비밀 핵협조설은 6자회담과
북미관계의 진전을 달가워하지 않는 불순세력들이
또다시 꾸며낸 서툰 음모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지난해 10월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핵이전을 철저히 불허할 것이라는 데 대해
엄숙히 천명했고 그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한뒤
우리는 절대로 빈말을 하지 않으며
한다면 하고 안한다면 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미국진보센터의 조지프 시린시온 선임연구원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 유력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한 북한-시리아 핵커넥션 의혹은
근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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