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핵 6자회담 개최시기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다른 참가국들과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6자회담 일정이
연기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또 연기이유가 중국의 북한에 대한
중유 제공 지연과 관계가 있느냐는 질문에
중국의 중유 1차 선적분 2척이
이미 지난 16일 북한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중유 선적분도 가능한 조속히
북한에 도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영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오늘
베이징을 방문한 것은 북-중 외교 교류차원에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초청으로
방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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