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남부 해안지역에 현지시간으로 어제
리히터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 발생 직후
페루와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를 포함해
남미 서부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미 국립 지진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페루 아레키파주등에서 31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주택과 건물들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4시15분쯤 도쿄에서 가까운 치바현에서도
진도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지만
지진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