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는 차기 미 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해
부시 대통령의 임기내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미 외교관계협의회에서 북핵 협상이
어떤 방식으로 귀결될지는 잘 몰라도
6자회담이라는 틀을 갖추고 있고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시 행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접, 관련국들이 단합해
북한에 일치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자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방식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해들리는 힐 차관보가 언급한 것처럼
다자접근은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북한에 대한
6자회담 참여국들의 압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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