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어제
상원 재무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이 광우병 예방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고 있는데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제무역위는 성명을 통해
미 상원 재무위는 이같은 쇠고기 무역제한조치로
미국의 가축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역분쟁을 조사하는 연방독립기구인
미 국제무역위는 내년 6월 6일까지
조사결과를 상원 재무위에 보고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15일 공개청문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2003년 12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국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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