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북한 핵실험에 대해
민족의 생명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큰 충격과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종단협은 오늘 <한반도는 평화 공존지역이어야 한다>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핵실험은 지난 91년
한반도 비핵화 남북공동선언과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종단협은 <북한의 어떤 핵실험도 반대하지만
평화와 공존을 위협할수 있는
물리적 대북제재도 반대한다>고 분명히 한 뒤
<민간교류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북정책의 기조를
침착하게 가져가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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