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형 집행과 관련해
“중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후세인에 대한 사형집행은
이라크 국민과 이라크에 주둔해 있는 미군들이
어려운 해를 마감하는 때에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후세인을 처형한 것이
이라크의 폭력사태를 종식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라크를 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데
중대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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