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공원 입장료는 그대로 놔둔채
사찰문화재 관람료만 폐지한 뒤
그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열린우리당의 개선안에 대해
조계종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꾸준히 주장해온
조계종 입장에서 여당의 추진안은
종단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종단과 협의조차 없었던 데다
여당내 일부 간부가
<사찰관람료 강제징수>라는 발언으로
<불교계가 관람료를 불법징수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줬다는 점도
종단의 불쾌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조계종은 현재
성명서를 준비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항의방문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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