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의 원로인 강원용 경동교회 명예목사가
오늘낮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9세인 강원용 목사는
함경남도 이원 출신으로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설립해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으며
종교간 대화운동을 벌여왔습니다.

또한 세계기독교협의회 실행위원과
아시아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0년 평화포럼을 설립해
최근까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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