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4대 중앙종회 의원선거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직할교구와 각 교구본사별
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조계종 직할교구 선거관리위원회인
총무원 총무부는 오늘 오전 9시 후보등록과 함께
정범, 태연, 지현, 자제, 동출스님의 기호추첨을 통해
종회의원 선거업무를 시작했습니다.

18일까지 예정된 이번 후보등록은
직할교구는 총무원 총무부,
비구니와 직능직후보는 종회사무처,
그리고 각 교구본사는 교구선관위 별로 각각 실시됩니다.

이후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과 21일 후보심사를 실시한 뒤
23일에는 비구니와 직능직의원을 선출하고
26일에는 선거를 통해 교구별 종회의원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한편 모두 81명의 중앙종회의원은 직할교구 4명과
제12교구본사 해인사 3명, 각 교구별 2명씩,
모두 51명은 직접선거로, 비구니 10명과 직능직 20명은
간접선거 형태로 각각 선출돼 종회가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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