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축구 경기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입장권 6백 40장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시각장애인용 입장권은
전체 64경기에서 각 10장씩 배정되며
시각장애인을 에스코트하는 도우미들에게는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이들은 한쪽 귀로 축구 경기 해설을 들으며
다른 한쪽 귀를 통해서는
축구장에서 울리는 생생한 응원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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