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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은 독일월드컵 소식입니다
뉴스파노라마는 오늘부터
다음달 열리는 독일월드컵과 관련한 뉴스를
집중보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순서로 어제 열린
토고와 사우디 아리비아전을 중심으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을
박성용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토고전력]
박기자, 어젯밤 토고가 사우디에 지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이었다면서요?
[답변1]
1. 네 독일의 오토 피스터 감독의 토고는
비록 후반 사우디의 역습으로 무릎은 끓었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강한 전력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겨줬습니다
2. 지난 네이션스 컵에 비해
장신의 4백수비는 크게 강해졌고
투레등 좌우 윙백의 활발한 오버래핑과 재빠른 공수전환,
그리고 4명의 미드필더 라인은 강한 체력과 큰 키로
90분 내내 사우디를 압박했습니다
3. 만약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공격의 핵, 아데바요르까지 뛰었다면,
토고의 모든 것을 볼수 있었을겁니다
[질문2-우리의 대책]
예전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된 것 같은데요
어떻게 대비하면 되나요?
[답변2]
1. 네, 우선 윙백의 공격가담율이 높은 만큼
측면을 활용한 수비 뒷공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우리의 설기현과 정경호, 이천수, 박주영을 활용한
측면돌파가 가능하고요
3. 특히 아프리카 선수들은 몸놀림이 부드러우면서도
굉장히 빠른데요
4. 중원과 수비에서 김남일과 이을용의 수비형 미드필드와
4명의 수비가 함께 가동되는 더블볼란테의 협력수비로
아데바요르를 고립시키고 토고의 공격진을 무력화시키야 합니다
[질문3-대표팀 일정]
오늘 대표팀 컨디션과 일정은 어땠나요?
[답변]
1. 네 현재까지 대표팀은
최상의 사기를 바탕으로 완벽한 몸를 만들기 위한
순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 지난 어제 파주NFC에서 첫 소집훈련을 통해
아드보카트 감독으로부터 만족스런 점수를 검증받은 대표팀은
오늘은 오전 단체기자회견과
오는 23일 저녁 8시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맞춰
늦은 오후 훈련으로 칼날을 담금질했습니다
3. 특히 리그경기로 쌓인 피로는 풀면서
체력은 강화해야하기 때문에
요며칠간은 컨디션 조절과 발을 맞추는
가벼운 훈련으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질문4-부상선수]
그리고 부상중인 우리 대표팀의 핵, 박지성 선수는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관련된 소식있으면 종합해서 전해주시죠
[답변]
1.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불자선수 박지성 선수는
내일까지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인데요
2. 정경호 선수와 함께 두선수의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3일 세네갈전에서의
화력시범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그리고 우리와 본선 같은 조인 프랑스대표팀이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는데요
4. 프랑스의 레이몽 도메니크 감독은
지네딘 지단을 비롯해, 티에리 앙리와 루이 사하,
미카엘 실베스트레 등을 선발했습니다
[박성용 기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