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는 오늘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사회 부정부패와의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본부는 성명에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3명 가운데 1명이 불법.비리 혐의로
고발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자치단체장의
비리척결과 예방을 위해 건전한 내부 견제세력으로서
국민들의 불신을 씻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앞으로 반부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제기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비리의혹에 대해
내일부터 본격적인 감시활동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5.31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부정선거 감시를 위한 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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