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선수가 후반기 시작 첫 날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려
한일통산 400홈런에 2개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승엽은 어제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뒤지던 6회
상대 우완 선발투수 오다케 간의 직구를 밀어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지난 15일 야쿠르트전 이후
열흘만에 터진 홈런으로
이승엽은 시즌 50홈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이승엽은 이번 주말 나고야돔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 경기를 치른 뒤
다음주 한신, 요코하마와 홈 6연전을 치러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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