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인 박태환 선수가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인 오늘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8초72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고부 혼계영 400m에서도
서울 대표 네 번째 주자로 나와
3분53초88의 기록으로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에 앞서 박태환 선수는
지난 20일 계영 800m, 21일 계영 400m,
그리고 어제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편, 마의 17m를 넘은
육상 세단뛰기 국가대표 김덕현 선수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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